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V(신의 탑) (문단 편집) === 구스트앙이 V를 싫어하는 이유 === 크게 5가지 가설이 있다. ||1. 약자와 강자, 그리고 어리석은 자와 현명한 자를 극도로 명확하게 나눠 구분하는 [[포 비더 구스트앙]] 입장에서 스스로 약자(인간)에 가까워지려는 V의 [[가치관]]을 납득&이해하지 못했을 것이다. 2. [[쿤 에드안의 데이터]]는 [[지옥열차]] 클리어 당시의 모습이므로 1번과는 무관하게 지옥열차가 끝난 뒤 탑을 오르는 과정에서 구스트앙 및 다른 10가주들과 갈등이 빚어졌을 것이다. 3. 지옥열차까지의 V는 [[쿤 에드안]]은 물론 구스트앙까지 어느 정도 이해는 해줄 정도의 인격자였으나, 이후 탑을 오르는 과정에서 자하드와는 다른 방향으로 타락해버렸다. 4. [[쥬 비올레 그레이스|아들]]을 잃은 것에 대한 정신적인 충격과 슬픔 때문에 고통스러워 하는 [[아를렌 그레이스]]를 보살펴주기는 커녕, 오히려 이런 그녀를 홀로 남겨두고 멋대로 자살해버려 아를렌을 외톨이로 만들어 버린 것도 모자라 행방불명 상태로 만드는 데에 제대로 일조하게 만드는 등의 대책 없고, 무책임하면서도, 아둔하기 짝이없는 행동에 굉장히 실망했기 때문에. 5. 자하드와 가주들이 간신히 안정시킨 탑을 다시 전쟁터로 만들어놓고 [[FUG]]라는 장기적인 위협 요소까지 남겨놔 탑을 위험에 빠트리고는 무책임하게 자살하는 책임 회피적인 모습 때문에.|| 1번의 경우 구스트앙은 아를렌에 대해 마찬가지로 강한 힘을 지니고 있음에도 호전적이긴 커녕 오히려 동료들(특히 V와 자하드 사이의) 다툼을 자주 중재해주었다고 하며 사려 깊다고 극찬했다. 구스트앙의 성향 상 '''강자의 사상과 가치관을 비난할지언정, 강자 자체는 존중하는 편'''[* 실제로 구스트앙은 [[헬 조]]를 자신의 친구라고 부르는 [[우렉 마지노]]에게 뭐 그런 행동을 하는 것도 이해가 가기는 한다고 말한 바가 있다.]이라 V의 사상만으로 구스트앙이 그를 저평가한다고 보긴 힘들다.[* [[죽음의 층]]에 등장할 때도 아직도 [[헬 조]]와 화해하려는 [[우렉 마지노]]에게 "'''강자와 약자는 서로 사는 세계가 다르다.'''"는 식으로 우렉에게 설교하긴 했지만, 어디까지나 '''철 없는 아이를 훈계하는 느낌이었지, 우렉이란 인물 자체를 나쁘게 보진 않았다'''. 당장 우렉 또한 방금 전에 서술한 설교를 듣고서는 인상을 구기기만 할 뿐 별다른 말을 못했다.][* 거기에 이들은 [[선별인원]] 시절부터 함께 탑을 오른 동료들이므로 타 10가주와 자하드가 V의 성격을 모를 리 없다는 것과 적어도 이들의 갈등은 이들이 하이 랭커가 되고 나서 터졌다는 것을 생각하면 성향과 사상의 차이로 인해 최악의 인간이라고 하는 것은 아예 가능성이 없다고 보면 된다. 같은 10가주 중 [[연 한아]] 역시 10가주 중 가장 온화하다는 설정이 있는데, [[쿤 에드안|에드안]]은 연 한아와 반대로 성질이 매우 더럽고 난폭한 난봉꾼으로 묘사된다는 점까지 고려하면 더더욱.] 2번의 경우 작중 언급을 보면 힘을 얻으면 얻을수록 다른 인간들에게 무관심해진 자하드+10가주에 비해 아를렌과 V는 딱히 크게 변하는 것 같지 않았다고 한다. 다만 겨우 44층 기준의 기억이라곤 해도 그 자기중심주의의 에드안이 그를 호평하는 걸로 보아 10가주들이 진짜 대놓고 정신줄 놓거나 한 게 아닌 이상 가주들과 V(+아를렌) 사이에서 큰 분쟁이 일어났다고 보긴 힘들고, 실제로 아를렌은 분쟁을 자주 중재했다는 언급이 나왔던 걸로 보아 주로 대립한 건 V와 자하드 둘뿐이었을 가능성이 크다. 135층 도달 이후 자하드가 탑에 이 이상 올라갈 수 있는 열쇠를 13개로 나뉘어 동료들과 나누어 가지려 했다는 언급을 보면 적어도 이때까진 표면상 크게 갈라지진 않았던 걸로 보이는데, 이 건으로 V와 아를렌이 반발했다는 걸 보면 자하드와 V의 최대의 대립 과정에서 구스트앙이 등을 돌릴 만한 일이 터졌을 가능성이 높다. 3번 같은 경우에는 구스트앙이 V와의 가치관 문제를 떠나 V가 이후에 '''타락해서 정말 최악의 인간이 되었다는 것이다.''' 그러나 그는 자하드에게 죽임을 당한 게 아니라 아를렌 곁에서 자살을 했는데 '''아를렌의 모습에 굉장히 죄책감을 느끼고 자결했고, 이후에 동료들에게 행복하게 살아라'''라고 말한 사람이 타락했다고 보긴 힘들다.[* 다만 이는 '타락'의 관점이 무엇이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애초에 아를렌과 V는 최소한 서로는 매우 아꼈을 테니...] 4번, 5번 같은 경우에는 좀 더 상세히 밝혀져야 하기는 하겠으나, 현재로써는 그나마 가장 현실성 있고 구스트앙이 '최악'이었다며 실망할 만한 타당성이 있는 이유가 된다. 여러 가설들이 있지만, '''신의 탑 최고의 떡밥 중 하나가 V이니 후반부로 가서야 밝혀질 가능성이 높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